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들이 일제히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도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0.2%포인트(P) 내려 잡았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을 각각 2.8%, 2.6%로 전망했다. 4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이어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ADB는 26일 ‘2018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수정(Asian Development Outlook Update)’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올해 2.9%, 내년 2.8%로 전망했다. 이는 4월 전망과 비교해 각각 0.1%포인트(P)씩 하락한 수치다. ADB는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수출...
또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7개 다자개발은행(MDB)과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 해외인프라 수주·투자지원 센터 등 정책금융기관과 함께하는 투자상담과 주요 발주기관의 분야별 프로젝트 설명회 및 우리 기업과 1:1로 만나는 개별상담회가 함께 열려 다양한 발주정보 획득 및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GICC 행사의 각종...
리 매니저의 아버지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출신이다.
이후 미국으로 넘어간 그는 JP모건과 베어스턴스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리 매니저는 “바이오테크놀로지 섹터를 담당할 때는 의과 대학의 경험이 도움이 됐다”며 “미국에서는 헬스케어 애널리스트 중에 실제 의학박사 출신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제약바이오에...
우리은행 관계자는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볼 때 베트남 인프라 개발 시장은 매력적"이라며 “유럽ㆍ미국보다 리스크가 큰 지역인 만큼 초기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계 딜 등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정부 차원에서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인프라부문에 대한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를 추진하는 등 금융권...
또 상업은행을 신설하는 과정에 세계은행(World Bank)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가 참여해 북한 주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체제 변화 적극적 지원할 곳은 한국… 주요 인프라 투자 필요” = 북한이 이른바 ‘베트남식’ 개방 경제체제로 전환을 꾀하면 한국이 가장 적극적으로 북한 경제개혁을 이끌어야 한다. 하지만, 북한 경제지원은...
금융감독원이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의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거시건전성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STARS) 방법론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금감원은 15일 “아시아 지역 내 감독 및 금융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전날(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DB 회의에서 STARS 방법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초 국제통화기금(IMF)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ASEAN 10개 회원국 및 한ㆍ중ㆍ일 3국, 러시아, 인도,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항만분야 실무자 참석한다.
아세안 시장은 최근 경제적 위상이 점차 강화되면서 거대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신(新)남방정책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6일 금감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간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윤 원장은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참석차 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이다. 이날 윤 원장은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를 만나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금융감독 발전과 소비자 보호, 핀테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윤 원장은 또 이번 회의에서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도 만나 금융감독 현안과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EMEAP는 1991년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와 중앙은행의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기구 고위 관계자를 포함해 총...
2016년 판매 2위였던 ADB의 인도 위스키인 ‘오피서즈 초이스’가 지난해 3151만 개가 판매돼 3위를 기록했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브랜드는 전년 대비 2.2% 늘어난 2551만 개가 팔렸으나 전년 5위에서 두 계단 내려간 7위를 차지했다.
이들 주류가 모두 지역에서 인기를 얻는 제품인 반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주류 중 하나인 디아지오의 보드카인...
아시아개발은행(ADB)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웨이샹진 웨이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26일(현지시간)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제조 2025를 둘러싼 불공정 거래 논란을 다뤘다.
웨이 교수는 “중국제조 2025는 국가주도 산업정책”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WTO는 국가가 나서서 자국 기업과 외국 기업을...
한국에너지공단은 5~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 활용(Harnessing Innovation to Power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Asia Clean Energy Forum)’을 열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은 아시아 지역의 정책결정자, 사업개발자, 투자자 및...
한편 김 부총리는 최근 한국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ㆍ아태지역 청년기술봉사단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과 관련해서도 필리핀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도밍게스 장관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한국 청년기술봉사단의 활동이 필리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개발은행(ADB)에 이어 세 번째로 MOU를 체결하는 청년기술봉사단사업을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데시나 총재는 이 사업이 정보통신기술(ICT) 등 분야에서의 아프리카 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 이와 관련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김 부총리는 이번...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사진)가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18일 취임한다.
17일 부영그룹은 “총수 부재 상태에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18일 오전 11시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부영그룹 임직원...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 후 동남아 현장 경영에 집중하며 신남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행장은 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 이후 베트남과 미얀마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쳤다. 현지 정부·유관기관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농협은행만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영역 확대를...
위 행장은 동남아출장 중에 급히 귀국해 서울시에 몇 시간 머무르다 곧장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가 열리는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행장이 직접 PT 현장에 참석할 정도로 신한은행은 이번 서울시금고 쟁취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해 경찰공무원 대출(참수리대출)사업권과 국민연금 주거래은행을 각각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 뺏긴 위기감이 크게 작용했다....
시중은행장들이 3일부터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모두 참석하는 반면 손태승 우리은행장만 국내에 남아 산적한 현안을 챙길 전망이다. 손 행장은 이번 주 도입되는 차세대 전산시스템 막바지 점검, 이달 중순 열리는 해외 기업설명회(IR) 준비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100년 이상 운영해온 서울시금고 선정 결과도 이번 주 발표된다.
2일...
스페인 중앙은행 연구위원과 일리노이 주립대학(Urbana-Champaign) 경제학과 조교수,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한미경제학회와 한국 IEFS학회 학회장을 지냈고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대한상공회의소,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에서 자문교수와 자문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