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올해 한국 성장률 4.0% 전망…3개월만에 0.5%P 상향

입력 2021-07-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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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보충 발표

▲ADB 7월 보충전망. (ADB)
▲ADB 7월 보충전망. (ADB)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일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기존 3.5%에서 4.0%로 0.5%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ADB는 이날 2021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보충(Asian Development Outlook Supplement)’을 통해 우리나라의 투자 및 수출 확대를 반영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021년 4.0%, 2022년 3.1%로 상향 발표했다.

ADB는 역내 경제전망을 연 4회 발표하는데 4월에 연간전망을 하고 6~7월 보충전망, 9월 수정전망, 12월 보충전망을 한다.

한국 성장률은 4월 발표한 전망치(3.5%) 대비 0.5%P, 2022년 성장률은 유지했다. 4.0%는 한국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 4.2%보다는 다소 낮고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치와 같다.

ADB는 디지털 경제에 대응한 민간 설비투자 증대, IT장비 및 운송장비 수출 증대가 전망치 수정의 주된 요인이며 이동 제한 완화, 고용상황 개선 등 민간수요 증대도 전망치 상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ADB는 46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일부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반영해 4월 발표 대비 0.1%P 하향한 7.2%로 전망했다. 내년은 5.4%로 0.1%P 상향 조정했다.

이번 보충전망에서 한국보다 성장률이 높으면서 상향 조정된 국가는 싱가포르가 6.0%에서 6.3%로 0.3%P, 홍콩 4.6%에서 6.2%로 1.6%P, 대만 4.6%에서 5.6%로 1.0%P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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