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내년 실적 회복 예상 ‘매수’ - SK증권

입력 2013-12-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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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4일 KT&G에 대해 올해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나 내년엔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 8만7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KT&G의 올해 연결실적은 매출액 3조7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하고, 영업이익 97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 하락해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며 “하지만 실적의 발목을 잡던 이란 이슈 진정, 국내 경기 회복, 중국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2014년 연결매출액은 올해보다 4.0% 오른 3조879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조261억원으로 올해보다 5.7% 증가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연구원은 “KT&G의 담배사업 부문의 경우, 주력제품이 경쟁사보다 200원 낮은 2500원으로 유지하며 시장점유율(M/S)를 62%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 올해 3분기 기준 고가제품 비중이 77.2%까지 높아지고 있어 제품믹스 개선을 통한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담배세 인상 이슈가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내년 7월 정도 담배세 인상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순매출 단가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히사의 홍삼 부문의 경우, 중국 수출 증가로 지난해 990억원 규모로 회복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그는 KT&G의 높은 배당율에 대해 올해도 지난해 수준인 주당 3200원 이상의 배당이 예상되며, 시가배당률이 약 4.2%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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