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건설, 4000억 자본확충 계획에 급등

입력 2013-12-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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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4000억원 자본조달 계획 발표에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거래일대비 130원(8.64%) 오른 1635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6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 3자배정 상환전환 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단기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상환 후 부채비율은 222%에서 150% 안팎으로 개선된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자체 사업 역량이 강화되는 가운데 DIP가 보유한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유입은 기업가치제고에 긍정적”이라며 “이번 계열사들의 자본 확충으로 자회사 리스크는 사실상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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