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8분 현재 대한해운은 9.55%(3050원) 상승해 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14.87%까지 급등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해운은 2011년과 2012년에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변제했으며, 지난달 17일 실시한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에 대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인수대금으로 변경 회생계획에 따른 조기변제를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했다.
이에 따라 회생절차 종결신청일 현재 회생채권은 96.7%, 회생채권화 된 공익채권은 99.2%, DIP 차입금은 100% 변제하는 등 변제를 일시에 수행한 상태다. 미변제 조기변제금액은 채권자의 수취계좌 미제출로 인한 것이다.
대한해운은 “변제계획의 일시 수행이 확실하고 작년과 비교할 때 흑자로 전환하는 등 경영도 정상화됨에 따라 관할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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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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