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이천비축기지 창고에 저장 중인 마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마늘 수급 안정을 위해 시장접근물량으로 도입 보관중인 마늘 2000여t을 시장에 유통한다고 28일 밝혔다.
깐마늘(상품/kg)은 2월 평균 소매가격이 7592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7% 높고, 평년보다는 16% 높은 상태다. 또 설 명절 이후 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지난 26일에는 소매가격이 8185원까지 올랐다. 이는 1월 평균 가격보다 13% 상승한 것이다.
aT 관계자는 “공매를 통해 수입마늘을 도매시장 상장과 농산물 도소매업체에 공급한다”며 “3월과 4월 각각 1000t씩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