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 코리아, '신노년문학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0-09-16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기업 'JTI 코리아'(대표: 알리 야기즈)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서경석)는 노년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기획한 ‘JTI 新노년문학상' 시상식을 16일 마포에 위치한 M팰리스 웨딩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수필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한 '2010 JTI 新노년 문학상' 대상은 시 부문에 김정자(1939년생), 수필 부분에는 조수연(1941년생)씨가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또한 우수상으로 뽑힌 안병덕, 서강렬, 박병용, 박희헌은 각 5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을 가작으로 선정된 6명에는 각 3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신노년 문화와 신노인상'을 주제로 펼쳐진 문학상에는 만 60세 이상 노인 197명이 응모해 총 402편이 접수됐으며 중앙대 국문과 박명진 교수와 문학평론가 조명진 등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와 수필 각 부문 대상(1명), 우수상(2명), 가작(3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회를 주관한 JTI 코리아의 알리 야기즈 대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이 뛰어나 문단에 등단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작품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예술 공연을 다방면으로 후원하는 등 국내 노인복지 및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황순원의 '소나기',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주요섭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 문학의 명장면들이 연극으로 재현돼 참석한 노인들의 열렬한 박수세례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단독 영업비밀 빼돌린 전 삼성전자 직원들 재판 행…공소장 살펴보니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9,000
    • +0.31%
    • 이더리움
    • 5,307,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31%
    • 리플
    • 727
    • -0.14%
    • 솔라나
    • 237,300
    • +2.86%
    • 에이다
    • 637
    • +0.63%
    • 이오스
    • 1,124
    • +1.08%
    • 트론
    • 155
    • +1.31%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0.99%
    • 체인링크
    • 25,380
    • +1.4%
    • 샌드박스
    • 630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