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앨라바마 공장 "싼타페 생산중단!"

입력 2010-09-02 08:36 수정 2010-09-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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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생산 기아차 '조지아'로 이관, 동일 플랫폼 쏘렌토와 혼류 생산

현대자동차는 미국 앨라바마 공장에서 생산 중인 SUV 싼타페 생산을 중단하고, 현지 시장 베스트셀러인 쏘나타를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대신 싼타페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게 된다.

1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법인장 존 크라프칙 사장은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치러진 현지 언론대상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현대차 싼타페를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700여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해 한국 남양연구소에서의 최종 교육훈련까지 완료함에 따라 10월1일부터 싼타페 생산을 위한 2교대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일한 플랫폼을 쓰는 두 차종의 혼류생산은 큰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쏘렌토는 현지에서 직렬 4기통 2.4리터(GDi가 아닌 구형엔진)와 V6 3.5리터 가솔린 모델이다. 현대차 싼타페 역시 쏘렌토와 같은 엔진을 얹은 2가지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재고가 원활하게 확보된 내년 초 다시금 앨라바마 공장에서의 싼타페 생산을 다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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