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영국 '왓 카 어워즈'서 5관왕 쾌거

입력 2024-01-21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기아 스포티지·EV6·EV9·제네시스 GV70 수상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인 '왓 카'가 주관하는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스포티지, EV6, EV9, 제네시스 GV70 등이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7회를 맞았다. 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한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뒷좌석을 갖춰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우수한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기아 EV6는 E-GMP 기반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 운전자를 보조하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아 EV9은 전동화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등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뽑혔다.

제네시스 GV70은 나파 가죽시트, 회전 조작계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 등 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을 거머쥐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자동차·기아 ·제네시스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현대차그룹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군으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01,000
    • -0.38%
    • 이더리움
    • 5,354,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88%
    • 리플
    • 738
    • -1.73%
    • 솔라나
    • 228,300
    • -1.89%
    • 에이다
    • 641
    • +0.16%
    • 이오스
    • 1,161
    • -1.44%
    • 트론
    • 158
    • +0.64%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50
    • -0.34%
    • 체인링크
    • 23,920
    • -0.95%
    • 샌드박스
    • 619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