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메트로9호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입력 2023-03-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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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전한국훈련 김포공항역 화재 대응 훈련. (자료제공=서울시메트로9호선)
▲2022년 안전한국훈련 김포공항역 화재 대응 훈련. (자료제공=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 선정됨과 동시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9호선은 지난해 11월 김포공항역에서 강서구청, 서울교통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31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서 약 8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도시철도 분야에서 취약한 재난 유형인 '지하역사 대형 화재 발생'을 주제로 화재 시 직원 대응 역량 향상 및 각종 이례 상황 대응 등을 높이기 위해 훈련 강도를 자체적으로 강화해 실시했다. 또 환승 노선과 복합건축물의 연쇄적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재난 안전통신망(PS-LTE)을 훈련 전반에 활용해 훈련에 참여하는 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를 했다. 특히 지역주민을 국민체험단으로 운영해 훈련평가에 참여하고, 의용소방대에서 사상자 역할로 참여하는 등 대시민 참여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훈련의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외부 전문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에서 실시했으며 중앙부처, 광역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약 300개 훈련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중앙평가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과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

배현근 서울시메트로9호선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결과는 임직원 모두가 재난을 대비한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협조유지 및 회사의 핵심가치인 안전 최우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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