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PCE 가격지수 반등세에 하락...나스닥 1.69%↓

입력 2023-02-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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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99포인트(1.02%) 내린 3만2816.92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2.18포인트(1.05%) 하락한 3970.0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5.46포인트(1.69%) 내린 1만1394.94로 거래를 마쳤다.

미 상무부는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동기 대비 0.6%, 전년 대비 4.7%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모두 전월치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월 PCE 가격지수도 전년 대비 5.4%, 전월 대비 0.6% 각각 올랐다. 역시 전월치에서 오름 폭이 확대됐다.

1월 물가 지표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긴축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PCE 가격지수 발표 후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42%로 나타났다. 전날 27%에서 크게 높아진 것이다.

데이비드 도나베디안 CIBC 프라이빗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극적으로 바뀌었다”며 “시장의 인식은 지난 FOMC 정례회의 직후보다 더 현실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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