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BJ, 마약 투약 혐의로 덜미…여성 지인 2명과 현행범 체포

입력 2022-08-28 16:56 수정 2022-09-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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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미지투데이)
(출처=이미지투데이)

인터넷 방송에서 활동 중인 유명 BJ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28일 SBS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30대 남성 BJ A씨와 지인 여성 2명(30대)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와 일행은 새벽 0시 10분쯤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붙잡혔다. 당시 이들은 필로폰과 일회용 주사기 등을 소지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필로폰 가루를 물에 희석해 주사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정확한 마약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 마약 사범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울산 한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캠핑(야영)장에서는 LSD 투약하고 환각 상태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3명이 체포됐다.

26일에는 20대 남성이 자택에서 케타민으로 추정되는 마약을 투약하고 화장실 창문에 매달린 채 구조됐으며, 지난달 7일에는 산본에서 마약을 투약한 30대 중국인이 화물차를 들이받고 잠들어 있다가 체포됐다.

이에 대검찰청은 지난 16일 전국 6대 지검의 마약·조직범죄 전담 부장검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마약·조직범죄 엄정 대응 방안을 논의, 마약 청정국 지위를 되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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