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수소산업 혁신기업 뽑는다…H2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

입력 2021-09-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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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ㆍ충전 인프라ㆍ에너지 분야 기업 대상 진행…오후 4시 결과 발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사진제공=수소모빌리티+쇼)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사진제공=수소모빌리티+쇼)

수소산업 분야의 최고 혁신기업을 뽑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 발표회가 열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9일 오전 10시부터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리고 있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 발표회를 진행했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탄소 중립과 미래 친환경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대ㆍ중ㆍ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기술 발표회를 겸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주관한다.

환영사에서 정만기 KAMA 회장은 “수소산업의 잠재력은 높지만, 기술적 완성도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단계에 있다”라며 "이번 어워드는 수소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것을 넘어 발표ㆍ전시ㆍ네트워킹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업계 간 기술교류와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기술혁신 기반을 넓혀가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본선에는 ‘수소모빌리티’ 부문에 △빈센(한국) △현대모비스(한국) △호에비거(독일), ‘수소 충전 인프라’ 부문에 △동화엔텍(한국) △마그마(영국) △삼정이엔씨(한국) △한국가스공사ㆍ두산퓨얼셀(한국), ‘수소에너지’ 부문에 △비케이엠(한국) △크래프트파워콘(스웨덴) △포스코에스피에스(한국) 등 총 10개 기업이 진출했다.

발표회는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공개되며, 심사는 주관사와 투자사,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부문별 1개사에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이,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 1개사에는 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발표 결과는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정 회장은 이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 △수소 이동성 제고를 위한 투자 확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 강화 등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부문은 민간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현재까지 구축된 수소 파이프라인은 울산 일부 지역 외에는 부족하고, 수소충전소 구축도 수소전기차 확대 추세에 비해 늦어지고 있어 시장이 활성화하기 전까지는 충전소 설치 승인 속도를 높이고 충전소 설치나 운영 보조금도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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