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美 FOMC 전 경계감 증가…보합 출발

입력 2021-03-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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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1-03-17 08:3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17일 환율 전문가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의 보합권 등락을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없이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미국 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3.0%를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광공업생산도 전월대비 -2.2%를 기록하며 한파 영향으로 실물지표의 개선세가 주춤해졌다. FOMC 결과를 앞두고 연준의 최근 금리 상승에 대한 입장과 성장과 물가 전망치, 그리고 점도표에 변화 여부를 두고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역외선물환(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30.35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FOMC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보합권 등락을 전망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전일 강달러 불구 역외 환율 반영해 1132.80원에 하락한 환율은 장 초반 위안 환율 따라 1135.6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이후 위안 환율 하락과 주가 상승 등 위험 선호에 낙폭을 확대해 장 후반 1129.60원으로 저점을 낮추고 전일 대비 6.60원 하락한 1,129.70원에 마감했다.

FOMC 대기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수급 여건 반영해 움직임 제한될 듯하다.

전일 대우조선해양은 2650억 원 규모의 해외 선박 수주했다. 한편 2월 말 거주자 외화 예금은 769억2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7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다만 개인은 1억7000만 달러 감소해 환율 상승해 대응한 듯하다.

이날 위안화와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30원 부근 등락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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