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매수’는 유지ㆍ유상증자로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2-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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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씨에스윈드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했지만 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1~25년 6만 개의 풍력터빈을 미국에 설치할 계획이다. 공약 달성을 위해 2020년 12월 부양책을 통해 PTC(생산세액공제) 제도를 1년 연장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2~3월 발표될 2단계 경제회복 계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부양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집계치 기준 매년 1.0만MW인(평균) 신규 풍력설비 설치량을 1.2~1.5만MW까지 상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4674억 원 중 2916억 원은 미국 공장 신축에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2024년 14억2000만 달러, 3320개의 타워를 출하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미국 신공장 가동을 가정한 2022년 주당순이익(EPS) 2905원에 타겟 주가수익비율(Target PER) 39.6배를 적용했다.

황 연구원은 “2021년 선진국들의 본격적인 뉴딜 정책 집행으로 지속적인 신규 풍력생산용량 집계치 상승이 전망된다”면서 “적절한 시점의 미국 공장 신축으로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도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황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성은 담보됐으나 단기적으로는 4~5월 인플레이션이 야기하는 급격한 금리 상승 발생 시 일부 풍력 프로젝트 이연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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