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고문현 교수, 2020년 미국 풀브라이트 연구교수로 선정

입력 2020-01-08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숭실대학교는 법과대학 법학과 고문현<사진> 교수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금 중 하나인 미국 풀브라이트 연구교수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 교수는 풀브라이트의 연구 및 강의·연구 장학 프로그램 중 전체 6명을 선발하는 중견 부문(Senior Research)에 선정됐다.

고 교수는 연구계획서인 ‘공공신탁이론(Public Trust Doctrine)의 유연성과 한국에의 적용가능성’ 심사, 환경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2014년 4월부터 진행한 ‘이산화탄소 저장을 위한 법적 기반연구’와 2014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의 연구책임자로 일했다.

또한, 2011년 한국환경법학회 학술상 수상, 2018년 제24대 한국헌법학회 회장, 19대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공로와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자로서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출신인 진신민 대만 전(前) 대법관 등의 추천 등을 근거로 풀브라이트 장학금의 수혜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고문현 교수는 로마법에 기원을 두고 영국 보통법(common law)을 통하여 발달되고 미국에서 꽃피운 ‘공공신탁이론(Public Trust Doctrine)의 유연성과 한국에의 적용가능성’에 관해 미국 하버드대 리차드 라자루스(Richard Lazarus) 교수 등과 연구를 함께 진행, 공공신탁이론에 기반한 기후변화소송 등의 이론적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숨 고르기 끝냈다…이더리움 미결제약정 증가 소식에 '꿈틀' [Bit코인]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43,000
    • -1.23%
    • 이더리움
    • 5,345,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4.09%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0,300
    • +0.57%
    • 에이다
    • 631
    • -0.94%
    • 이오스
    • 1,115
    • -3.04%
    • 트론
    • 153
    • -2.55%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2.17%
    • 체인링크
    • 25,100
    • +6.04%
    • 샌드박스
    • 612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