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웨이브 유료 가입자 140만명…2023년 500만 목표

입력 2019-10-31 15:52 수정 2019-10-31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이 지상파와 합작해 출범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 유료 가입자가 1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oksusu)'와 방송 3사의 '푹(POOQ)'을 통합해 지난 9월 출범했다. 넷플릭스와 연말부터 출범하는 애플, 디즈니 등의 글로벌 OTT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CFO)은 31일 '2019년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윤 센터장은 "10월 말 현재 유료 가입자는 140만 수준이고, 2023년 목표인 500만 달성을 위해 순항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윤 센터장은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를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외부 펀딩 본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지속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연간 4,5편 규모의 드라마를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급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카카오가 보유한 지적재산권(IP) 자산을 SKT의 유료 플랫폼과 연계해 상호 시너지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50,000
    • -1.3%
    • 이더리움
    • 4,50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1.6%
    • 리플
    • 757
    • -0.66%
    • 솔라나
    • 205,900
    • -2.56%
    • 에이다
    • 669
    • -1.76%
    • 이오스
    • 1,195
    • -2.21%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1.35%
    • 체인링크
    • 21,120
    • -0.05%
    • 샌드박스
    • 658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