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동호회와 충남 서천군 버스정류장 리모델링

입력 2019-10-1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고객 동호회가 기획한 '빌드 스테이션' 사업

▲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의 고객 봉사단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12일 충남 서천군 화양면 봉명리에서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 활동인 ‘빌드 스테이션(Build Station)’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의 고객 봉사단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12일 충남 서천군 화양면 봉명리에서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 활동인 ‘빌드 스테이션(Build Station)’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12일 충남 서천군에서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 활동 ‘빌드 스테이션(Build Station)’에 나섰다.

‘빌드 스테이션’은 현대차 고객으로 구성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봉사단(현대차 고객 봉사단)이 기획하고 현대차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버스정류장에서 장시간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류장을 하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충남 서천군 화양면 봉명리 춘부ㆍ신기 버스정류장은 하루에 버스 배차 횟수가 9회 뿐인 데다 배차 간격 또한 불규칙해 주민들이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류장에서 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

현대차 고객 봉사단은 먼저 정류장에 운동 기구를 설치해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했다. 또한, 시트와 휠 등 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정류장 내외의 가구와 소품 제작, 외부 벽화 드로잉 등으로 정류장을 새롭게 꾸몄다.

이와 더불어 정류장에서 야간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을 활용한 조명등과 야광 안내판을 설치해 친환경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정류장을 재탄생시켰다.

현대차 고객 봉사단의 '빌드 스테이션' 프로그램은 2017년 강원도 횡성군 추동마을, 2018년 횡성군 초현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교통 소외 지역 버스 정류장 개선 봉사인 ‘빌드 스테이션’은 현대차 고객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봉사활동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버스 정류장 리모델링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9,000
    • +0.46%
    • 이더리움
    • 4,490,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1.34%
    • 리플
    • 738
    • -0.14%
    • 솔라나
    • 210,400
    • +0.77%
    • 에이다
    • 689
    • +2.23%
    • 이오스
    • 1,142
    • +2.06%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2.08%
    • 체인링크
    • 20,490
    • +0.44%
    • 샌드박스
    • 649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