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이어 화사도 노브라, 공항패션 화제…"편안해 보여" vs "보기 민망하네"

입력 2019-07-10 15:47 수정 2019-07-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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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TV 영상 캡처)
(출처=네이버 TV 영상 캡처)

그룹 마마무 화사가 노브라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7일 화사는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화이트 티셔츠를 입은 화사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듯, 가슴 윤곽이 드러났고 몇몇 언론사 카메라를 통해 이와 같은 모습이 포착됐다. 화사는 노브라를 향한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를 본 네티즌은 "편안해 보인다", "비행기 안에서 답답한 것보다 낫다, "남이야 속옷을 입든 말든 무슨 상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일부 네티즌은 "보기 민망하네",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가", "공인인데 노출된 장소에서 조금 이상하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연예계 노브라 논란은 화사가 처음이 아니다.

설리는 SNS를 통해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공개해 수차례 '노브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악플러들이 악플을 보내자, 설리는 이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내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오늘도 그 액세서리를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액세서리 발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했다. 아직은 누군가에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일지 몰라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주 실거라 생각한다"라고 소신 담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화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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