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NK세포 활용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현황 발표

입력 2019-07-01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C녹십자랩셀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19’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자연살해(NK·Natural Killer)세포치료제의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발표자로 나선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자사가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의 가치와 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다.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이다.

GC녹십자랩셀은 간암 및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한 NK세포치료제 ‘MG4101’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상용화에 근접해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암세포에만 인식해 살상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단백질을 NK세포에 발현시킨 CAR-NK유전자치료제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NK세포 대량생산 및 동결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R-NK 기술과 HER2 표적 항체 기술이 위암과 유방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인 ‘HER2’에 대한 인식률을 높여 NK세포의 살상력을 더 높이는 기술을 융합해 위암을 적응증으로 한 CAR-NK유전자치료제의 비임상 시험을 개시하는 등 차세대 NK세포 분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 소장은 “GC녹십자랩셀은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기존 연구과제와 함께 NK세포를 활용한 후속연구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28,000
    • +1.15%
    • 이더리움
    • 4,48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85%
    • 리플
    • 735
    • -0.27%
    • 솔라나
    • 212,300
    • +4.22%
    • 에이다
    • 687
    • +3.46%
    • 이오스
    • 1,142
    • +3.91%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1.54%
    • 체인링크
    • 20,290
    • +1.3%
    • 샌드박스
    • 655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