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스타벅스' 기프티콘 중고거래도 1위

입력 2019-04-01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팔라고)
(팔라고)
기프티콘 중고거래 플랫폼 ‘팔라고’가 올해 1~2월 팔라고 앱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상품을 분석한 결과 스타벅스가 1위를 차지했다.

팔라고는 기프티콘 중고거래 시 거래완료 된 상품별로 거래량을 집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치킨, 피자, 영화, 상품권 등의 카테고리를 상품별로 세분화해 분석한 결과다.

팔라고에서 거래되는 기프티콘 가운데 가장 많이 거래되는 카테고리는 커피ㆍ음료ㆍ아이스크림으로 28%에 달했다. 편의점ㆍ마트가 24%, 상품권류가 20%를 차지했으며 치킨ㆍ버거ㆍ피자( 8%) 베이커리ㆍ도넛(4%)이 뒤를 이었다.

커피ㆍ음료ㆍ아이스크림 카테고리 중 가장 판매량이 활발한 브랜드는 스타벅스였으며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배스킨라빈스 순으로 나타났다. 편의점ㆍ마트는 GS25가, 치킨ㆍ버거ㆍ피자는 맘스터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팔라고 관계자는 “기프티콘 중고거래가 활발한 이유는 선물이나 경품으로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할 수 없거나 현금으로 교환하고 싶은 판매자와 싸게 기프티콘을 구매하고 싶은 구매자의 마음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고 말했다.

팔라고 1~2월 전체 거래 건수는 약20만건으로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1위에 오른 스타벅스는 전체 거래의 17%를 차지하는 3만3400건으로 집계됐으며 2~3위는 GS25와 CU로 편의점 소액 상품들이 각각 2만2300건(11%)과 1만8500건(9%)이 거래됐다.

아울러 팔라고 이용자 연령대는 20대(54.8%), 30대(18.8%), 10대(17.7%), 40대(5.2%), 50대(2%), 60대(1.5%)이상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은 남성(57.3%)이 여성(42.7%)에 비해 많았다.

한국선불카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과 앱테크 인기로 맞물려 팔라고 다운로드와 거래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팔라고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UI/UX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며 앱 평점 4.7의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라고는 안 쓰는 기프티콘은 팔고 필요한 기프티콘은 평균 20~50% 싸게 살 수 있는 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3: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99,000
    • +0.75%
    • 이더리움
    • 4,500,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1.06%
    • 리플
    • 733
    • +0.83%
    • 솔라나
    • 192,500
    • -1.28%
    • 에이다
    • 647
    • -0.61%
    • 이오스
    • 1,146
    • +1.51%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8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07%
    • 체인링크
    • 19,840
    • -0.75%
    • 샌드박스
    • 628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