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상생”...LG이노텍, 혁신경영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8-09-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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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6일 경기도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협력사와 공존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6일 경기도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협력사와 공존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협력사와 공존하고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LG이노텍이 6일 경기도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경영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LG이노텍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는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영, 경제, 법률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생경영과 기업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해외시장을 무대로 국책연구소, 대기업, 협력사가 시너지 일으킬 수 있는 상생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 중인 상생결제제도가 소개됐다. 상생결제란 협력사가 대기업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외상매출채권을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협력사는 대기업 수준 금리를 적용 받아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조기 현금화로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협력사 아이디어 제안 제도를 공유했다. 이 제도는 신제품 개발, 해외 동반진출, 공정·성능개선 등 분야에서 협력사가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다. 제도를 통해 엠테이크는 LG이노텍 기술 특허와 UV-C LED를 활용해 칫솔, 전화기 등 생활용품의 세균을 없애는 휴대용 UV LED 살균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행사는 △법무법인 태평양이 진행하는 ‘하도급법 동향과 사례’ △구매부서장들과 협력사간 분임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용기 LG이노텍 구매담당은, “올해 630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등 금융지원뿐 아니라 경영·기술·교육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동반성장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상생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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