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아이돌 특혜 논란…“소속사 사무실에서 면접” 황당

입력 2018-01-16 2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8뉴스’ 방송캡처)
(출처=SBS ‘8뉴스’ 방송캡처)

아이돌 멤버가 면접 없이 경희대 대학원에 입학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면접에서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면접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학원에 합격한 사실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에 따르면 해당 아이돌 멤버는 2016년 10월 경희대 박사과정에 지원 응시 했지만 면접장에 나타나지 않아 0점을 받았다. 그는 두 달 뒤 있었던 추가 모집 때도 면접장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최종 합격 처리됐다.

이를 두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며 학과장 교수를 소환해 조사, 대학원 행정실과 사무실도 압수 수색했다. 아이돌 소속사 측은 “교수의 권유로 대학원에 지원했다. 당시 소속사 사무실을 찾아온 자리에서 면접이라고 말해 면접 자리에 나가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멤버는 입학 직후 휴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뉴스를 접한 네티즌은 “누군지 그냥 밝히세요”, “어이가 없네요”, “아직도 저런 특례가 있나요”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01,000
    • +0.83%
    • 이더리움
    • 4,739,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7%
    • 리플
    • 748
    • +0.94%
    • 솔라나
    • 204,000
    • +3.98%
    • 에이다
    • 677
    • +3.2%
    • 이오스
    • 1,175
    • -1.09%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2.5%
    • 체인링크
    • 20,330
    • +0.3%
    • 샌드박스
    • 659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