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가입자수 400만명 돌파…200개 이상 가맹점 도입결정

입력 2015-05-13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모든 신용카드를 지원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가 출시 6개월여 만에 가입자수 400만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400만 가입자는 국내 신용카드 이용자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로 현재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기반 결제 서비스(신용카드사 앱 포함)를 통털어 단연 최대 가입자수다.

카카오페이는 출시 후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의 높은 편의성과 카드사, 통신사, 단말기에 관계없이 어떤 조건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기반으로 가입자수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톡만 설치돼 있으면 간단한 본인 인증과 카드 정보, 비밀번호 등록만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타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앱스토어ㆍ마켓 검색을 통한 별도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등 번거로운 절차들이 없다.

카카오페이는 또 꾸준한 가맹점 확보를 통해 서비스 사용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중 최초로 CGV에 도입되었고 YBM시사를 통해 TOEIC 시험 결제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요기요 적용과 함께 국내 모든 음식 배달앱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배달, 쇼핑, 뷰티, 의류, 면세점, 극장, 피자, 여행, 호텔 등 대표적인 인기 브랜드와 온라인몰은 물론 음악, 동영상, 만화/소설 등 콘텐츠 서비스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해지며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최근 CGV, 인터파크 등 인기 가맹점을 계속적으로 추가해 카카오페이의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다음카카오의 O2O 서비스를 통한 결제 인프라 확대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이용자 400만 달성 및 신규가맹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5월 내내 진행 예정이다. 이달 15일부터는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카카오페이 첫 카드 등록 고객에게는 호조 작가의 이모티콘을, 첫 구매로 6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리워드를 각각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현재 선착순 5만명에게 3000원 즉시 할인권을 제공 중이며, YBM시사에서는 토익결제자 대상 '토익 무료 응시권'을 총 66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도서에서는 5월 한달간 카카오페이 이용 모든 고객에게 2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가맹점들의 웹사이트 및 카카오페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00,000
    • -0.68%
    • 이더리움
    • 5,129,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1.67%
    • 리플
    • 694
    • -0.43%
    • 솔라나
    • 221,600
    • -1.34%
    • 에이다
    • 613
    • -0.49%
    • 이오스
    • 978
    • -1.8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1.82%
    • 체인링크
    • 22,240
    • -1.51%
    • 샌드박스
    • 578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