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에 있는 정자항은 국내 최대 참가자미 집산지이자 연간 약 130톤의 폐어망이 배출되는 지역이다. 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폐어망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한 후 이를 차량 부품에 적용하는 자원순환
2023-12-15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