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또로·로로’ 앞세워 MZ세대 접점 강화
유튜브·SNS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도 확대

금호타이어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극장 비상대피도 광고로 쌓아온 ‘안전’ 이미지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까지 확장하며 브랜드 친밀도 높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넷플릭스와 협업해 브랜드 캠페인 ‘금호타이어 넷!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넷플릭스 콘텐츠 상영 전 노출되는 안전 시청 안내 형식으로 제작됐다. 금호타이어 대표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게임’ 참가자 콘셉트로 등장해 집 안팎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전달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안전 마케팅을 OTT 플랫폼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010년부터 CGV와 함께 또로·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 광고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안전 이미지를 강화해 왔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유튜브 채널 ‘엑스타TV’는 자동차 유튜버와 스타 셰프 정호영 등 다양한 셀럽과 협업하며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현재 구독자는 34만6000여 명으로 국내 타이어 업계 유튜브 채널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MZ세대 공략도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캐릭터 기반 인스타그램 계정 ‘또로·로로’를 운영하며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해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