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과거 리얼리티서 “사생활 없는 것 그러려니해, 그런데 기본적으로 아닌 건 아닌 거야”

입력 2014-09-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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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리얼리티 ‘제시카&크리스탈’(사진=스토리온 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멤버 퇴출 사실이 알려진 제시카가 과거 아이돌로서 고충을 털어놓은 발언이 화제다.

제시카는 최근 종영한 스토리온 리얼리티 ‘제시카&크리스탈’에 출연해 지인이자 담당 스타일리스트 김정영씨와 ‘아이돌로 사는 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시카는 이날 ‘제시카&크리스탈’에서 “언니 내가 말했잖아. 내가 1년, 1년 지날수록 많이 느낀다고. 몸으로도 많이 느끼고…”라고 털어놨다.

제시카는 “늘 앞서나가야 한다는 강박감과 하기 싫은 것도 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있지 않느냐”는 지인 김정영씨의 말에 “그거는 그냥…내가 지금 술을 먹어서 그런가봐”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시카는 “사생활 같은 것 없는 것 그러려니 해, 그럴 수 있어. 나 그렇게 놀고 또래 아이들처럼 노는 것 바라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고 내 스타일도 아니야. 힘든 것 감수해야 되는 부분도 있어. 그런데 기본적으로 아닌 건 아닌 거야. 반대로 생각하면 진짜…”라고 토로했다.

한편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30일) 새벽에 글이 게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카는 30일 새벽 자신의 SNS인 중국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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