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정미애, 이선희 모창에 민요까지 ‘대단하네’

입력 2014-08-2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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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JTBC '히든싱어3' 캠처)

'히든싱어3' 이선희 편에 출연한 모창능력자 정미애 씨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 이선희 편 3라운드에서는 '아름다운 강산'으로 이선희와 모창능력자 3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3라운드 대결 후 모창능력자들의 소개 시간이 이어졌고 '아름다운 강산' 무대로 주목 받은 2번 모창 능력자는 7살 된 자녀를 둔 애기엄마 정미애 씨였다.

정미애씨는 “사실 전국 노래 자랑 상반기, 하반기 ‘아름다운 강산’으로 대상을 2번 받았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정미애 씨는 “원래 전공이 민요였다. 대상 받은 후 민요를 그만두고 기획사에 들어가게 됐는데 잘 안 됐다”면서 “노래의 꿈은 계속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미애씨는 자신의 전공이었던 민요도 선보였다. 정씨는 민요 ‘어디로 갈까나’를 구성지면서도 절절한 애잔함을 담아 불렀다.

정미애씨의 민요를 듣고 이선희는 “민요를 했던 분이 가요를 하면 꺾임이 남아있는데, 이 분은 둘 다 다르게 소화해서 너무 놀랐다”며 “눈빛이 너무 맑다. 그런 사람이 노래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정미애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미애씨 전국노래자랑 대상 2번 받을만 하네" "정미애씨 정말 너무 동안이다" "정미애씨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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