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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교통사고, 부상 없지만 '포르쉐 911' 파손...슈퍼카 가격보니 '억!'

입력 2014-07-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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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포르쉐 911'

(사진=포르쉐코리아)

프로야구 선수 김태균(한화 이글스)이 보유한 '포르쉐 911' 차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균은 23일 0시 2분 경 대전시 유성구에서 본인의 차량인 포르쉐 911을 타고 귀가하던 중 조모씨의 승용차와 추돌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대방 차량인 쏘렌토는 반쯤 뒤집혔으며 김태균의 포르쉐 911은 앞부분이 파손됐다.

포르쉐 911은 차량 한 대당 가격이 1억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럭셔리 슈퍼카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3.8가솔린, 3.8가솔린터보, 3.8가솔린터보S 등 총 3종류의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최고 시속은 시속 300㎞/h를 기록한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조씨의 신호 위반으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태균 한화 희망인데!", "김태균 다치진 않은거죠? 안돼안돼", "김태균 안 다친 거 천만다행...근데 '포르쉐 911'를 박았으니...", "김태균, 응원하는 팀 선수는 아니지만 다치면 안 되지 빠른 쾌유를 빕니다", "김태균 '포르쉐 911' 이정도로 비싼거였구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르쉐911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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