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에이텍, 미래부 사물인터넷 국책과제 선정

입력 2014-07-02 09:36

설경진 기자 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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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7-02 09:3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에이텍이 미래부에서 사물인터넷 통합관리시스템 국책과제 업체로 선정됐다.

2일 에이텍 관계자는 “미래부에서 선정된 국책과제는 CDMA 기술과 다양한 센서를 결합해 음식물쓰레기의 관리, 과금, 유지보수 등을 처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식물종량제가 제도화되면서 지자체에 퍼지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무게, 관리, 과금 등 데이터화해 통신으로 환경부 통합관제센터에 보내는 것으로 무인화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사물인터넷(IoT) 분야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링네트, 한국전자인증, 에스넷 등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래부는 2014년도 ‘I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총 18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M2M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에이텍이 선정된 것이다. 이동통신기술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 및 검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는 CDMA 기술과 다양한 센서를 결합하여 음식물쓰레기의 관리, 과금, 유지보수 등을 처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 등 6개 신규 과제가 추진된다.

특히 지난 5월에 출범한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IoT 혁신센터'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18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기술을 지원하거나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에는 IBM, 퀄컴, 씨스코(CISCO),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 팬택, 네이버 등이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IoT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IoT 분야 국내외 대기업·중소기업 간 제품·서비스 공동개발 등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텍 #링네트 #한국전자인증 #에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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