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로스·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합성사진 '논란'...밥로스 누구?

입력 2013-12-18 13:19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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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로스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kbs)

MBC가 밥로스와 관련한 방송사고를 일으킨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일고 있다.

18일 MBC '기분 좋은 날'은 1995년 악성림프종으로 사망한 유명 화가 밥로스를 소개하던 중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합성한 사진을 이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밥 로스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일명 '밥 아저씨'로 통하는 밥 로스는 1942년 생으로 마르지 않은 물감 위에 다시 물감을 덧칠해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그림을 그린 인물로 유명하다.

1983년 TV ART 쇼 '그림을 그립시다'(The Joy of Painting) TV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었고 EBS가 이를 수입해 1994년부터 방송하면서 국내에서도 유명인사가 됐다.

밥로스는 1995년 53세의 나이에 악성 림프종으로 사망했다.

네티즌들은 "밥로스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는데 합성이 웬말", "밥로스 노무현 대통령, mbc 조심했어야 한다", "밥로스 사건 논란 일어날만하네", "mbc뭐하는 거니"라는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밥로스 #노무현 #일베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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