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법정공휴일
▲사진=네이버
올해부터 한글날(10월9일)이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됐지만 달력이나 일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돼 있지 않아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네티즌들은 "10월 달력 보니 올해 한글날 쉬는지 안쉬는지 몰라서 여행계획을 못 잡고 있다" "10월 달력에 표시가 안돼 있네. 올해부터 한글날 쉬는거 맞아?" "달력이 뭐 이래" "근무일정 잡기도 애매하다" 등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정부는 1991년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된 한글날을 22년 만인 지난해에 법정공휴일로 재지정했다. 이에 따라 개정령은 올해부터 적용된다.
한편 내년 공휴일 수는 67일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