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7일로 예정된 경전철 도입 공식발표를 1주일 가량 연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 재정비 용역결과’ 발표를 애초 17일에서 잠정적으로 한 주 정도 미뤘다. 시는 지난 15일 발생한 동작구 노량진 상수도관 공사현장 수몰사고가 심각한 상황이라 역시 중요이슈인 경전철 도입 발표를 불가피하게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무부서인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다음 주 등 상황을 보고 빠른 시일내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