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오는 4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폐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나스닥이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파나소닉은 미국주식예탁증권(ADS) 거래량이 총 주식 거래량의 2%에 불과하며 거래부진에 따라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앞서 파나소닉은 프랑스와 독일증권거래소에서도 상장이 폐지됐다.
파나소닉이 NYSE에서 상장이 폐지되면 일본 외 거래소에서 모두 철수하게 된다.
파나소닉은 지난 1971년 NYSE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