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 약 9만 건 청약 접수…7일부터 정당계약

입력 2020-05-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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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도안’이 약 9만 건의 청약 접수를 받으며 청약을 마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5월 7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실제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도안은 지난 4월 27일 시행된 청약접수 결과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건이 접수돼 평균 223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 경쟁률은 4군(전용 63㎡ 타입, 1실)에 5,993건이 신청, 5,993 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해당 경쟁률은 얼마 전 인천 송도와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수백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주거용 오피스텔과 빗대도 비교적 높은 수치다. 실제 2020년 3월 인천 송도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경우 320실 모집에 총 5만7692건이 접수된 바 있으며, 부산에 공급된 ‘빌리브 센트로’의 경우 392실 모집에 1만4960건이 접수됐다.

실제로 지난 4월 23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을 포함해 4일의 기간 동안 약 2만 1,0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업계 내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평가를 내 놓고 있다. 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 시기부터 대전 사상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도안신도시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상품이라는 특이점으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4베이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과 천정고 2.7m 특화 등 특유의 상품성에 호응을 보인 흐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단지는 대전광역시 최초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현재까지 대전에서는 볼 수 없던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남향 위주의 배치와 더불어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 통풍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화 조경시설로 바닥분수와 어린이 놀이터, 옥상정원, 옥상 순환산책로를 도입함으로써 쾌적함을 높였다. 아울러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지하 1층에는 단지 내 커뮤니티로 패밀리스포츠존, PT룸, 샤워시설을 겸비한 피트니스, GX룸, 웰컴라운지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도안의 세대 내부설계로는 팬트리 공간과 와이드한 주방, 안방 드레스룸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102동 84㎡A∙B타입은 전 실 천정고를 기본 2.7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 구조(침실2, 3)를 다채로이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일부 최상층에는 복층 서비스(다락) 면적도 제공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27∙63∙84㎡,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차후 일정은 5월 7일 목요일부터 5월 9일 토요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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