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모스크서 자폭 테러…15명 이상 사망

입력 2020-01-11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S, 테러 배후 자처

(연합뉴스)
(연합뉴스)
파키스탄 이슬람 사원(모스크)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15명 이상이 숨졌다. 이슬람국가(IS)는 테러 배우를 자처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퀘타의 모스크에서 폭발이 일어나 15명 이상이 숨지고 19명 이상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테러범이 자신의 몸에 폭탄을 장착하고 있다가 기도 시작 직후 터뜨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시 모스크엔 신자 60명이 기도 중이었다.

IS는 테러 직후 자신들이 배후라고 주장했다. 현지에서도 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을 겨냥해 IS가 테러를 감행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탈레반과 IS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 패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

퀘타에선 지난해 8월에도 폭탄 테러가 일어나 4명 이상이 사망했다. 당시 테러로 탈레반 최고 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자다의 동생이 숨을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03,000
    • -1.95%
    • 이더리움
    • 4,029,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2.03%
    • 리플
    • 706
    • -0.28%
    • 솔라나
    • 200,100
    • -2.68%
    • 에이다
    • 603
    • -2.27%
    • 이오스
    • 1,070
    • -1.56%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00
    • -3.82%
    • 체인링크
    • 18,320
    • -2.08%
    • 샌드박스
    • 572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