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남자 이연복이 요리 배우는 남자 임현식을 만났다. 오는 21일 소상공인방송에서는 '대배우의 시장(市場)한 여행' 서울 경동시장 편이 방영되며 이연복과 임현식, 개그우먼 김승혜의 서울 여행이 시작된다.
'대배우의 시장(市場)한 여행'은 임현식이 친구, 인생 후배들과 함께 여행하며 전통시장 내 '청년몰'을 방문해 청춘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청춘 예찬 프로그램이다. 쉐프 이연복, 가수 김정민, 탤런트 심양홍, 이정섭, 최주봉 등은 임현식의 여행친구가 되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 5대 도시를 찾아 떠난다.
12월 21일(토) 오후 4시에 방송되는 1부에서는 임현식과 이연복, 김승혜 세 사람이 서울 약령시로 알려진 경동시장을 방문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약령시는 국내에서 거래되는 70%의 한약재를 유통하는 약재 전문시장으로, 세 사람은 '한약재, 제대로 알고 먹자!'를 주제로 약령시 토박이 한의사에게 약재에 대해 배우고, 한방관련 복합문화 시설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찾아 식물성부터 동물성까지 수백 가지 약재를 직접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한약재를 찾아본다.
또한 '약전 한약방' 한의원으로 분한 임현식이 명의를 찾아 전국을 다니는 쉐프 이연복을 만나 맥을 짚어 보고, 당대 최고의 명약을 처방하는 한의학 드라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4시 30분에 방송되는 2부에서는 '서울훼밀리'라는 이름으로 경동시장에 청년몰이 오픈된 지 100일째를 맞아, 세 사람이 시장을 찾는다. 개성 있는 요리로 한 상을 차려 놓은 청년 상인들의 요리를 맛보고, 그에 대한 답례로 이연복 쉐프가 직접 자장면 요리를 선보이며 청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이외에도 청년상인 가게에 들어가 겨울옷을 장착하고, 청년몰을 런웨이로 만들어 버린 세 사람 중 '서울훼밀리-포토제닉상'을 누가 차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창업•경영, 성공노하우, 해외다큐, 여행정보 등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소상공인방송은 olleh tv 255번, B tv 271번, U tv 246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지역별 채널 번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