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가해 아동 두둔? “잘못된 훈육방법=학대”

입력 2019-12-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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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가해 아동을 두둔하는 모양새의 발언을 내놓아 논란의 인물로 떠올랐다.

박능후 장관은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태를 두고 아동 발달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밝혀 피해 아동 부모의 가슴에 비수를 두 번 꽂은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박능후 장관의 발언이 오히려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피해 아동 부모가 아닌 가해 아동 부모의 법적 대응에 힘을 실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쏟아지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달 ‘제13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잘못된 훈육 방법이 아동에 대한 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 가정과 우리 사회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장관은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아동 양육방법을 바꿀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능후 장관의 발언이 일파만파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추후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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