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조용한 SNS… 인터넷 실명제·악플러 처벌 강화 목소리↑

입력 2019-11-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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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하라 SNS )
(출처=구하라 SNS )

카라 출신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인터넷 실명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카라 멤버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았던 구하라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 출신 구하라의 사망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카라 멤버들은 현재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구하라의 사망을 두고 악플이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짐작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달 그의 절친인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구하라를 향한 악플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앞서 설리는 악플로 인한 고충을 수차례 토로한 바 있지만 그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터넷 실명제는 인터넷 이용자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가 확인되어야만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 잇는 제도이다. 익명성의 부작용을 이용해 흑색선전이나 사이버 테러를 막기 위한 것이다.

구하라의 사망 경위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인터넷 실명제를 거론하며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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