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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 개최…총 상금 1100만 원

입력 2019-09-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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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4일부터 상경대학에서 ‘2019 연세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를 연다.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는 연세대 상경대학이 주최하고 연세대 응용통계학과가 주관한다. 응용통계학과의 데이터사이언스 실전 수업과 연계해 기업의 실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산학협력의 행사다.

경진대회는 기업의 실제 빅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방된 공공 빅데이터와 융합해 새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세대학교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와 재단법인 연경장학회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번 연세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에서 사용하게 될 기업의 빅데이터는 NICE지니데이터의 유통 빅데이터,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포장용기 온라인몰 패커스의 빅데이터로 구성됐다. 기간은 11월 29일까지다. 본선 대회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1100만 원이다.

박태영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는 “‘연세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는 올해 2번째 개최되고 있다”며 “데이터사이언스 커리큘럼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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