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딥러닝FDS 구축, ‘에이젠글로벌’ AI솔루션 ‘아바커스’ 적용

입력 2019-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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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온라인 금융거래가 급증하면서 카드거래 부정사용에 대한 지능화, 대형화, 신규사고 패턴의 지속적 등장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비해 카드사에서는 머신러닝 기반 FDS운영을 통해 탐지율을 높이면서도 새로운 사고 패턴에 대한 재학습을 통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AI기반의 딥러닝 모델은 대량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새로운 사기 위협을 예측하고 적발률을 높일 수 있다.

우리카드는 ‘딥러닝 기반 FDS 구축’ 사업을 통해 정교하고 다양한 부정사용 징후를 탐지하고, 상시 자동 학습 후 재반영이 가능한 플랫폼 기반의 부정방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FDS 딥러닝의 핵심 요소는 딥러닝 솔루션 기반의 정확도 높은 모형 개발과 세그먼트별(Segment) 대량의 데이터 처리 및 AI모델 병렬 개발을 통한 시각화 및 실시간 업무 적용이다. 이 같은 핵심부문을 인공지능 분야의 대표적인 금융혁신 핀테크 기업 ‘에이젠글로벌’이 맡게 됐다.

에이젠글로벌(AIZEN)의 인공지능 솔루션 아바커스(ABACUS)는 고성능 딥러닝 모형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생성하며 모형의 결과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통합 관제’형 인공지능 금융 플랫폼이다. 따라서 대량의 입력 데이터 처리, 샘플링 적용, 입력 변수 변환, 모형 개발까지의 전과정을 자동화된 머신러닝(AutoML)으로 수행한다. 또한, 기존의 일반 인공지능이 해결하지 못했던, 거래 건별 위험가능성 높은 변수 제공 밀 사유 코드를 제시하여 고도화된 업무 인사이트까지 제공한다. 일반적인 고객 거래 패턴과 이상거래에 대한 분석을 위한 자유로운 변수 추가 및 모델링으로 FDS 업무 담당자의 에로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아바커스는 업무별 확장성이 높아 복잡한 카드 거래 및 소비패턴을 분석하는 방대한 스케일의 AI 모델(Massive-Multi AI Model)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는 “AI솔루션 기반으로 유연한 변수 추가 및 새로운 패턴의 자동화된 재학습과 AI스코어 기반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을 우리카드에 도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카드, 은행, 통신, 쇼핑 등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모형을 멀티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지향적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에이젠글로벌의 AI솔루션은 데이터 경제 산업에서 금융지주간의 데이터 결합과 머신러닝을 통한 AI모델의 관리, 디지털 전략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금융 특화 솔루션으로 아시아의 ‘미래 금융’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회사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모델 개발은 머신러닝 기술과 컴퓨팅 파워, 그리고 금융의 도메인 지식이 결합하여야 금융 업무의 즉각적 대응과 기회가 가능하다. 이를 가능하게 한 에이젠글로벌의 ‘아바커스’는 이번 FDS 사업의 실시간 모델 개발과 적용을 통해 정확도 높은 국내거래, 해외거래, eFDS(홈페이지, 접속 등)의 딥러닝 구축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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