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DHL과 업무 제휴...세계 220개국 택배 개시

입력 2019-08-22 09:20 수정 2019-08-22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이달부터 국제 택배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100여 국에서 220개국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GS25 택배 서비스로 발송이 안됐던 괌, 세네갈 등의 120여 개국을 택배 서비스 대상 국가로 추가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국제 택배 서비스 확대는 GS리테일의 자회사인 ㈜CVSnet (포스트 박스 운영 기업)과 DHL코리아가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로 배송된 화물을 GS25에서 보관 후 고객께 전달하는 ‘픽업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는데, 이번에 국내에서 해외로 발송하는 ‘국제택배서비스’까지 협약 범위를 확대하면서 가능해졌다.

GS25에서 DHL을 통해 택배 발송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GS25(일부 점포제외)를 방문해 택배 키오스크(터치 스크린 방식의 택배 접수 단말기)로 접수하거나, ㈜CVSnet 홈페이지에서 예약 접수 후 GS25에 방문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GS25에 접수한 화물은 GS25 국내 택배를 담당하는 CJ대한통운을 통해 DHL 지정 서비스 센터로 이동되고 물품 검수 후 통관을 거쳐 고객이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총 소요기간은 미주 기준으로 통관 이 후 최대 1일 이다.

DHL의 택배 가격은 500g 미만 서류는 DHL의 전 세계 균일가인 2만4000원이며, 500g~30kg 물품은 국가별로 다른데, 미주 기준으로 최소(500g) 38500원~최대(30kg) 36만9600원이다. 화물은 최대 30kg까지 발송할 수 있으며,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및 전자제품, 귀금속 등 일부 물품은 접수할 수 없다.

한편, GS리테일은 이번 DHL 국제 택배 서비스를 GS25와 함께 GS더프레시(수퍼마켓), H&B스토어인 랄라블라에서도 함께 도입했으며, GS25는 2010년에 EMS(우체국 국제 특송)를 통해 국제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2017년엔 SF 익스프레스와 제휴해 100여개 국을 대상으로 국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44,000
    • +0.7%
    • 이더리움
    • 4,547,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727,500
    • +3.71%
    • 리플
    • 762
    • +3.53%
    • 솔라나
    • 214,900
    • +0.23%
    • 에이다
    • 718
    • +4.06%
    • 이오스
    • 1,188
    • +3.57%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8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3.14%
    • 체인링크
    • 21,250
    • +3.86%
    • 샌드박스
    • 680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