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구조적 이익 개선 전망 ‘매수’-하이투자

입력 2019-08-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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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9일 카카오에 대해 구조적인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 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 5월 출시한 신규 광고 상품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는 2분기에 테스트를 하며 제한적으로 광고를 노출했음에도 평균 일 매출액 2억~3억 원을 기록했다”며 “톡보드 상품에는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코카콜라, 현대ㆍ기아 등 대형 광고주가 참여했으며, ‘톡보드’의 광고비용 대비 수익(ROAS)은 450% 이상으로 기존 광고보다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검증돼 향후 더욱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가 유입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톡보드 상품은 3분기 중에 오픈베타로 전환할 예정이며, 랜딩페이지 개선으로 임프레션도 더욱 증가해 하반기부터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랜딩페이지 개선으로 톡보드 광고 수요와 더불어 플러스친구, 선물하기 등 카카오톡 내 서비스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톡보드 출시로 일반 디스플레이 광고 잠식 우려가 존재했었으나, 카카오 전체 광고 플랫폼에 대한 광고주 예산이 늘면서 톡보드 출시 이후에도 일반 디스플레이 광고도 성장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은 매출의 고성장 및 매출 구조 개선으로 적자 폭이 점진적으로 축소할 것으로 보이고 특히, 비용 부담이 가장 높은 카카오페이 사업은 송금 거래액 비중이 축소되고 이익 기여를 할 수 있는 투자 상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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