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시중 제품 중 가장 멋진 디자인”…해외 언론 극찬

입력 2019-08-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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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노트가 너무 크다는 불평을 2가지 모델 선택지로 해결”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관람객이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관람객이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해외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10’에 디자인 완성도가 더 높아지면서, 2가지 모델로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렸다고 평가했다.

CNBC는 “삼성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갤럭시 노트 제품을 여러 가지 모델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가능한 많은 구매자를 유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갤럭시 노트10의 마감은 정말 아름답다”며 “시중에 나온 제품 중 가장 멋진 디자인의 제품이 아닐까 싶다. 특히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은색의 ‘아우라 글로우’ 마감이 멋지다”며 “S펜 역시 개선되었는데, 인체 공학적인 부분이 개선된 점이 마음에 들며, 쓰는 느낌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잡기도 더 쉽다”고 언급했다.

CNN은 “노트10과 노트10 는 처음 접했을 때, 의심할 여지 없이 정말 멋진 제품으로 느껴지며, 노트10의 가격이 1000달러 이하인 949달러로 책정된 것도 좋다. 또한, 삼성은 노트가 너무 크다는 불평을 2가지 모델이라는 선택지를 제공해 해결했다”고 보도했다.

CNET은 “삼성이 공개한 6.8인치 노트10 는 작년에 공개된 노트9(6.4인치) 보다 더 큰 스크린을 탑재했지만 물리적으로는 비슷한 사이즈이다. 또한 6.3인치 버전은 노트9보다 50달러 저렴하다. 스마트폰 크기와 가격이 끝없이 상승하는 가운데 삼성은 사람들이 프리미엄 기능을 원하면서도 모두가 크고 비싼 폰을 원하는 것은 아님을 알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러한 행보는 갤럭시 노트 제품에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하이엔드 니치 기기를 누구나 고려할만한 제품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lashGear는 “과거 노트 시리즈에서 삼성의 전략은 혁신보다는 진화에 가까웠으며, 이번 노트10 시리즈도 다르지 않다. 스크린은 개선되었고, 성능은 더 나아졌으며 S펜 성능도 더 좋아졌다”면서 “노트8에서 업그레이드하려는 갤럭시 노트 팬들은 헤드폰 잭이 없더라도, 이번 제품에서 충분히 좋아할 만한 점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관람객이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관람객이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중화권 언론들도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중국 주요 온라인포털 QQ는 “주목할 만한 점은 삼성이 갤럭시 S10 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홀 디자인 아몰레드에 또다시 변화를 주었다는 점”이라며 “디스플레이 중앙에 위치한 홀은 갤럭시 S10의 듀얼 홀보다 훨씬 간결하다”고 언급했다.

중국 주요 온라인 IT 매체 ZOL은 “삼성이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를 발표하기에 앞서 조연격으로 등장한 S펜은 참신한 기능과 디자인, 개선된 하드웨어 사양으로 신선함을 선사해 관심을 독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대만 주요 온라인매체 Chinatimes는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 노트9보다 전반적으로 기능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외관상으로도 쉽게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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