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2Q 영업익 전년比 28.6%↓…염소계열 제품 부진

입력 2019-07-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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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로스 계열은 성수기 진입 등 수요 호조

▲롯데정밀화학 울산사업장(사진 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 울산사업장(사진 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이 2분기 염소계열 제품의 부진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

롯데정밀화학은 2분기 매출액은 33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2억 원으로 28.6%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00억 원으로 41.6% 급감했다.

전분기보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 38.5%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 감소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암모니아 상품의 국제가 하락 등의 요인에 따라 매출액이 지난해보다는 줄어들었으나, 전방산업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1분기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염소계열 국제가 하락에 따라 작년 2분기보다 감소한 반면, 지난 1분기에 비해선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성수기 진입 및 고객사 증설에 따른 전방수요 호조 영향으로 상승했다.

제품별로는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라 염소계열의 가성소다 제품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국제가가 하락해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부진했다.

이와 반대로 셀룰로스 계열은 성수기 진입과 고객사 증설에 따른 수요 호조로 건축용첨가제 메셀로스와 의약용 캡슐원료 애니코트의 판매량이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사업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들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며 전사 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수요 발굴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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