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국내 창업생태계 부족…‘넥스트 라이즈’ 플랫폼 기대”

입력 2019-07-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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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주최 ‘넥스트 라이즈 2019’ 참가

▲최종구 금융위원장(가운데)이 18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가운데)이 18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3일 산업은행 주최 ‘넥스트 라이즈 2019’에 참석해 스타트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조성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 라이즈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털협회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페어다.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 협업과 투자 등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최 위원장은 축사에서 “국내에서 유니콘 기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창업 생태계가 부족하다”며 “금융위는 생태계 조성 관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체계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출연 기반을 만들기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했다”며 “또 혁신 창업공간 ‘프런트 원’ 등 창업 지원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금 지원과 관련해서는 “2020년까지 8조 원 규모의 성장지원 펀드를 결성하고 그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벤처투자플랫폼인 산업은행 ‘넥스트 라운드’를 통해 투자자 연결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넥스트 라이즈 개최에는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의 만남과 협업 등의 고민 결과가 넥스트 라이즈”라며 “이 행사가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라이즈 행사는 다음 날까지 열리며 벤처기업 사업협력과 투자유치 지원, 유명인사 강연과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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