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신일곤 전 홈앤쇼핑 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

입력 2019-07-18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일곤 본부장(사진제공=홈앤쇼핑)
▲신일곤 본부장(사진제공=홈앤쇼핑)

공영홈쇼핑이 신일곤 전 홈앤쇼핑 TV영업총괄본부장을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했다.

1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신 본부장은 공영홈쇼핑의 전략기획, 대외협력, 플랫폼 파트 등 경영전반을 총괄한다.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CJ오쇼핑, 삼성올엣카드, 홈앤쇼핑 등을 거친 신 본부장은 E커머스 운영기획, 고객서비스, 영업까지 홈쇼핑의 실무부터 영업을 아우르는 전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다.

신 본부장은 E커머스가 정착되기 이전인 2000년대 중반 CJmall의 흑자 전환 주도, 홈앤쇼핑 개국 초창기에 온라인사업, 고객서비스, TV영업을 총괄하며 홈쇼핑 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본부장의 선임으로 공석이었던 사내이사도 인선이 완료됐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4월 처음으로 사내이사 공개 채용에 나섰다. 현하철 전 사내이사가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된 탓이다. 그동안 공영홈쇼핑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후보자로 추천한 자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나 이번에는 투명한 절차를 위해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설 기업∙업무를 단기간에 궤도에 올려놓은 추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공영홈쇼핑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신’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올해 초 조직의 기능 고도화 및 전문화를 위해 4본부(영업∙마케팅∙방송콘텐츠∙경영지원) 체계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가 영입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본부장을 공개채용했다. 지난 2월 탁진희 마케팅본부장, 4월 임호섭 방송콘텐츠 본부장이 영입된 데 이어 이번 신 본부장 영입으로 4본부의 본부장 체계가 완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05,000
    • +0.13%
    • 이더리움
    • 4,700,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726,500
    • -0.89%
    • 리플
    • 784
    • -0.51%
    • 솔라나
    • 227,000
    • +1.7%
    • 에이다
    • 714
    • -4.55%
    • 이오스
    • 1,253
    • +3.55%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71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500
    • +0%
    • 체인링크
    • 22,330
    • +0.86%
    • 샌드박스
    • 718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