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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기자 35명 중 27명 "류현진, 사이영상 1순위"

▲인터뷰를 하고 있는 류현진. (연합뉴스)
▲인터뷰를 하고 있는 류현진.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류현진이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한국시간 25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소속 기자 35명을 대상으로 양대리그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시행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에서 35명 중 27명에게 1위 표를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6일 투표에선 38표 중 35명(약 92.1%)이 류현진에게 1위 표를 행사했는데, 이에 비해 이번 35명 중 27명(77.14%)은 소폭 하락한 수준의 지지다.

류현진의 대항마는 슈어저다. 그는 35명 중 8명(22.85%)에게 1위 표를 획득했다. 지난 투표 결과(38표 중 2표 5%)에 비해 대략 17.85%포인트 상승한 수치. 코뼈에 금이 가고 눈에 멍이 든 상황에서도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슈어저의 필라델피아전이 투표인단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은 것으로 보인다.

사이영상 모의투표 내셔널리그 3위엔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가 이름을 올렸다. 카스티요는 1위 표를 단 한 표도 받지 못했지만, 2·3순위 표에서 우위를 점했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워커 뷸러(다저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브랜든 우드러프(밀워키) 등이 후순위를 이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선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35명 중 30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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