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희화화' 法 맞대응…"XX장사" 인면수심 악플 여전

입력 2019-06-24 17:17 수정 2019-06-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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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소송 방침에, '일베' 2차가해 횡행

(사진제공=4.16 연대)
(사진제공=4.16 연대)

세월호 유가족들의 소송 방침에 '일베' 내 인면수심에 가까운 발언들이 재차 불거지는 모양새다.

24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는 "세월호 유가족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같은 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폭식 투쟁을 한 일베 회원들을 고소한 데 따른 반응이다.

글쓴이는 "죽은 자녀를 이용해 XX장사 한다"라는 등 욕설과 막말을 서슴치 않은 비하 발언을 쏟아냈다. 여기에 세월호 유가족들의 소송 의도를 폄훼하는 각종 댓글들도 적지않게 포착됐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들이 고소한 대상은 이른바 '폭식투쟁'을 벌인 일베 회원들이다.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해당 피의자들은 지난 2014년 9월 6일 서울 광화문 단식농성에 맞서 피자와 치킨, 맥주 등을 먹으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조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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