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 14일 ‘도심 공간 가치 제고’ 세미나 개최

입력 2019-06-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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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도심 공간을 압축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14일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도심 공간 가치 제고 전략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심 노후 오피스 주거용 전환’ 등 대안적 주택 공급 방안 모색을 시작으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공원)의 민간조성 특례사업을 통한 가용지 확보 방안’,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등 도심 공간의 경쟁력 약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우선 허윤경 주택도시연구실장은 첫 번째 주제 ‘대안적 도심 주택 공급 방안 모색’을 발표한다. 이어 이태희 부연구위원과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각각 ‘도시재생을 재생하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발표가 끝나고 허재완 중앙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김예성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태훈 신한은행 도시재생팀장, 이재우 목원대학교 교수, 조성근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허윤경 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도심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토 공간의 압축적 이용을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각종 교통수단의 속력 증가로 과거보다 도시 외연의 확장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용도 혼합을 통한 고밀 개발이 도시계획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도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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